<이창호 자서전: 하나님의 은혜> 은퇴 기념 자서전
이창호님은 41년동안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셨어요.
그리고 은퇴 기념으로 자서전을 제작하셨습니다.
은퇴 기념 자서전은 주인공에게 매우 의미 깊은 자서전입니다.
표지 사진은 이창호님께서 여행 가셨을 때 찍으신 사진인데
너무 아름다워서 표지사진으로 넣게 되었어요.
이창호님은 65세에 교수직을 정년으로 퇴임하시고
은퇴 기념으로 자서전을 만들게 되셨어요.
그래서 이 책 한 권 속에는 교수님의 삶과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.
1980년도에 인하대학교 조교로 근무를 시작했다.
1981년도에 전임강사로 처음 강단에 섰을 때 나는 25살이었다.
야간수업을 가면 나보다 나이가 많은 학생들이 있어서 어렵기도 했지만
선배들이 많은 조언과 용기를 주었다.
이른 나이에 교수로 발령된 만큼 학부생들, 대학원생들과
스스럼없이 친근하게 어울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.
2021년도 정년 퇴임까지 나는 인하대학교에서 총 41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.
이창호 자서전: 하나님의 은혜, 11p
은퇴는 뒤로 한 발짝 물러난다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,
한 발짝 뒤에서 본 세상은 또 다른 빛깔의 길을 보여주곤 하죠.
인생산책은 그 새로운 길로 내딛는 한 발짝을 응원합니다.